사진앨범1 미니멀라이프, 비움기록 : 6 수 많은 립스틱(맥, 샤넬, 디올, 바비브라운 등) “ 하늘 아래 같은 컬러는 없다 ” 라는 마케팅에 현혹되어 비슷비슷한 립스틱을 어마어마하게 샀었다. (틴트는 찍지도 않았다) 입술은 하나인데 저 많은 립스틱을 다 바르겠다고… 유통기한 지난 립스틱은 싹 비움. 지금은 틴트 한 두개만 바르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양장본 사진앨범 가지고 있던 대용량 외장하드가 고장나면서 놀랬던 나는 정말 보관하고 싶은 사진들을 인화하면서 양장본 사진앨범을 2권이나 구입했다. 두 권을 다 채울꺼라 생각했는데 한 권도 다 못채운 채 보관만 하다가 당근으로 비움. 졸업앨범도 비우고 싶은데 선뜻 용기가 나질 않아서 이건 정말 고민해봐야 될 것 같다. 행복은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게 아니라, 지금 갖고 있는 것을 원하는 .. 2021.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