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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7

미니멀라이프, 비움기록 : 7 향수 (지미추, 필로소피, 끌로에, 프레쉬 향수) 지미추 우먼, 필로소피 어메이징 그레이스, 끌로에 우먼, 프레쉬 헤스페리데스 지미추 우먼이나, 끌로에 우먼은 다 써서 비움 했고, 프레쉬 헤스페리데스는 스트레스받았을 때 충동적으로 샀는데 집에 와서 다시 맡아보니 나에게는 에프킬라 향… 손이 잘 안 가서 방치해뒀더니 유통기한이 훌쩍 지나있었다. 필로소피는 향이 좋긴 하나 내 이미지와는 안 어울려서 방치해뒀다가 프레쉬와 마찬가지로 유통기한이 훌쩍. 프레쉬나 필로소피는 뚜껑과 유리병이 쉽게 분리가 돼서 유리병은 따로 재활용해서 버렸는데, 른 향수들은 분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지금은 나에게 어울리는 한, 두 개 향수를 번갈아 사용 중. 루이까또즈 지갑 지갑을 바꿔서 버리기엔 아까워서 오랜 기간 동안 서랍에 보관.. 2021. 12. 5.
미니멀라이프, 비움기록 : 6 수 많은 립스틱(맥, 샤넬, 디올, 바비브라운 등) “ 하늘 아래 같은 컬러는 없다 ” 라는 마케팅에 현혹되어 비슷비슷한 립스틱을 어마어마하게 샀었다. (틴트는 찍지도 않았다) 입술은 하나인데 저 많은 립스틱을 다 바르겠다고… 유통기한 지난 립스틱은 싹 비움. 지금은 틴트 한 두개만 바르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양장본 사진앨범 가지고 있던 대용량 외장하드가 고장나면서 놀랬던 나는 정말 보관하고 싶은 사진들을 인화하면서 양장본 사진앨범을 2권이나 구입했다. 두 권을 다 채울꺼라 생각했는데 한 권도 다 못채운 채 보관만 하다가 당근으로 비움. 졸업앨범도 비우고 싶은데 선뜻 용기가 나질 않아서 이건 정말 고민해봐야 될 것 같다. 행복은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게 아니라, 지금 갖고 있는 것을 원하는 .. 2021. 11. 21.
미니멀라이프, 비움기록 : 5 알펜글로우 라테마르 구스 임블리패딩 새 것같은 패딩을 당근으로 비웠다. 일단 너무 무거웠고 나에게 컸다. 언젠가는 입겠지 하고 옷장에 보관만 하다가 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에게 보냈다. 그동안 언젠가는 입겠지 하고 보관만 하다가 버린 옷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앞으로는 사이즈가 안맞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비용이 들더라도 무조건 반품할 것! 밤쉘 고데기 이걸 사면 매일 머리를 손질할 줄 알았는데 나는 아침마다 매우 바쁜 사람이었다. 일이 있을 때마다 요긴하게 쓰긴 했으나 일년에 5회도 사용하지 않아 당근으로 비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부나 화려함 같이 없어도 될 것을 찾지 말고 꼭 필요한 것만 소유하라. 육체의 욕구를 들어주면 줄수록 영혼의 힘은 약해진다. 현자와 성인들이 일생을 금욕적으로 살았.. 2021. 11. 19.
미니멀라이프, 비움기록 : 4 나이키 플렉스 투인원 우븐 쇼츠 블랙 운동한다고 나이키 쇼츠를 샀는데 저 레깅스같은 부분이 어색했고, 골반이 넓은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아서 당근으로 비움 더 길고 편한 나이키 우븐 쇼츠를 샀다 시간이 지날수록 편한 게 좋다. 스타벅스 핑크 스텐 콜드컵 스타벅스 SS시즌 한정판으로 나왔을 때 힘들게 구했던 콜드컵 저 빨대부분이 다른 텀블러보다 불편해서 잘 손이 가지 않아서 보관만 하다가 비움. 요즘은 밀폐형 텀블러가 좋다. (스탠리 텀블러 최고..) 물건을 줄이면 시간이 정말로 많아진다. 물건을 사는 시간도, 물건을 찾는 시간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집안일에 들이는 시간도, 이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빈둥거리는 시간도 줄어든다. 사사키 후미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2021. 11. 16.
미니멀라이프, 비움기록 : 3 아이폰 박스 아이폰4, 아이폰5S, 아이폰7, 아이폰11, 그리고 에어팟 책장 한 곳을 가득 차지했었다! 비울 때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지만 막상 비우고나니 생각도 나지 않았다. 중고서적 (YES24 바이백) 엄마와 집에 있는 책을 대거 정리해서 산책도 갈 겸 낑낑대면서 가져가서 YES24 중고서점에 보냈다. 못 파는 책도 많았는데 매입가가 5만원이나 나왔다 낑낑대면서 가져간 보람이 있었어. 훌라 FURLA 메트로폴리스 미니백 해외여행가면 면세쇼핑 안하면 안되는 사람처럼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면세점에서 꼭 사야되는 베스트템을 검색해서 고르고 골라 구매했었다. 이 가방도 그 중 하나였는데 충동적으로 구매한 것 치고는 야무지게 잘 매고 다녔다! 비슷한 사이즈 블랙가방이 있어서 당근으로 비움. 우리는 필요에 의해.. 2021. 11. 15.
미니멀라이프, 비움기록 : 2 2019 스타벅스 라미 크리스마스 에디션 친구들이 도와준 덕분에 프리퀀시로 바꾼 LAMY X STARBUCKS Special Edition 생각보다 볼펜이 두꺼웠고(1.0mm) 사용하는데 불편해 잘 사용하지 않아 당근으로 비움. 옵티프리 렌즈세척액 스마일라식을 하자마자 새 렌즈세척액을 버릴 수도 있었지만 당근에 무료나눔으로 비움! 포켓몬스터 인형 집에 굴러다녔던 포켓몬스터 인형들. 포켓몬스터 딱히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보관만 하다가 당근에 무료나눔으로 비움. 나 자신의 가치는 갖고 있는 물건의 합계가 아니다. 물건으로 행복해지는 건 아주 잠깐 동안 일 뿐이다. 필요 이상으로 많은 물건은 에너지와 시간은 물론, 결국에는 모든 것을 빼앗아간다. -사사키 후미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2021. 11. 11.